과거 불당동은 공동묘지와 논, 밭이 있던 흔한 시골풍경을 갖고 있었다. 2000년대 이후 2기 신도시인 아산신도시 개발 영향으로 택지지구가 개발되고 천안시청이 이전해오는 등 많이 변화했다. 아산시의 천안아산역, 천안시청,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있어 생활 환경이 쾌적하고, 펜타포트, 트윈팰리스 등의 고급 아파트 단지들이 지어졌다.
현재는 천안의 강남구로 불릴 정도로 부촌이 되어 전국구 인지도를 자랑한다. 2021년 10월 기준 아파트 평균 평당가는 1,856만원에 달했다. 이는 충청남도에서 가장 높은 가격이며, 구불당까지도 포괄하기 때문에 좀 낮게 잡히는 경향이 있다. 아산 탕정지구 내 불당동은 평당가가 2,000만원 까지도 올랐다. 사실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지어지기 전에도 불당동과 쌍용동 경계 지점에는 1999년에 지어진 천안 최상위권 부자들이 모여 사는 아파트(용암마을[4])가 있었기에 부자 동네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불당동 아파트들[5]이 분양할 당시 분양권을 얻기 위해 경쟁이 치열했으며 몇 배는 더 얹어서 간신히 분양권을 얻는 경우가 있었을 정도였다. 이 상황은 10여 년 후에 아산 탕정지구의 불당 쪽 아파트들도 마찬가지가 되었다.[6]
개발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아산신도시 2단계(탕정지구) 구역인 번영로 서쪽의 미개발지역에 1만 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와 대규모 상가들이 건설되어 2015년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었다. 직선으로 이어진 대로를 따라서 개발된 덕분에 천안의 다른 개발지구에 비해 도로 구획도 깔끔하고 넓은 공원부지도 여러 군데 있어서 쾌적하고 깔끔한 편이다.
천안시 주요 시설로는 천안시청사(시청, 시의회, 보건소, 봉서홀)와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충남북부상공회의소,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이마트 펜타포트점, 모다아울렛 천안아산점, CGV 천안펜타포트 등이 있고, 아산시의 천안아산역,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천안아산점 등도 불당동에 가까이 있다.
주민센터는 아이파크 북쪽 불당상업지구 내에 있었으나, 불당동우체국 옆에 신축, 2016년 8월 완공되어 이전하였다. 아산신도시 탕정지구의 입주가 완료된 이후 불당동이 2개 정도의 행정동으로 분동할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는데[7] 그중 하나로 쓰일 계획. 인구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어서 2017년 말에 5만 명을 돌파했고 7만까지 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기에 분동 가능성이 매우 높을 듯하다.
2021년 11월 15일 시 조직개편 조례가 통과되어 번영로를 기준으로 불당1, 2동으로 분동했다.
관심고객등록
불당동(佛堂洞)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의 법정동이다. 법정동 불당동은 행정동 불당1동과 불당2동으로 나뉘어 있다.
불당동 행정복지센터는 불당동 상업지구 내에 있었으나, 2016년 11월 1일 신청사로 이전했으며(불당동 796), 2021년 11월 15일 불당1동, 불당2동으로 분동되며, 불당1동은 기존 불당동 청사를 사용하고, 불당2동은 에이블타워2(불당동 1531) 1‧2층을 임대해 사용중이다.
아산만권신도시 택지지구 개발의 일환으로 2000년대 초부터 주거지역이 조성되고 있는 곳이다. 천안시청이 이 지역에 위치한다.
천안아산역 인근으로 2004년 불당지구가 준공되면서 천안의 대표적인 주거지구로 자리잡고 있으며, 경부고속철도와 번영로 사이에 2018년 완공을 목표로 불당신도시가 완공하였다.
지형이 풀무처럼 생겼다 하여 풀무골, 또는 불무골이라고 불려 왔다. 1914년 불무골과 서당골이 통폐합되어 천안군 환성면(歡城面) 불당리(佛堂里)가 되었고, 1963년 천안읍과 환성면이 통합하여 천안시로 승격됨에 따라 천안시 불당동으로 개칭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